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2:3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전국 첫 '예산 동아리' 운영 눈길

회원 30명 활동…재정 운영 아이템 발굴·건의

남원시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변화, 지방자치 20년의 행정변화, 예산의 변화, 지역현안 문제 논의 등을 도모하기 위해 ‘남원을 사랑하는 예산인(가칭)’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부합하는 시 예산의 소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로,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보통교부세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 실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셋째 주 금요일을 토론 일로 지정했다. 또 동아리에서 건의된 아이템은 확대 간부회의에 상정, 부서장들의 토론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현재까지 동아리를 통해 건의된 내용은 △남원시 세입확충 일환의 주민세 인상 △입장료 수입 연계 방안 △저금리 지방채 ZERO 분석에 따른 고금리 지방채 차환 △순세계잉여금으로 지방채 조기상환 △주민참여예산 운영 △통합관리기금 운영 방안 △지방보조금 외부 성과평가 △국가예산확보 △공모사업과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