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폭염피해 예방 및 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관리 및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시는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3개 반 7명의 폭염대비 테스크포스(T/F)팀을 가동,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시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처 및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노약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 발효 시 시가 보유한 청소차와 민간업체의 레미콘 차량 등으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등 50곳에는 얼음을 비치했다.
이와 함께 나석훈 남원시 부시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폭염대비 상황 일일점검 및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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