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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인생 이모작' 시작하세요"

수도권 거주 귀농 희망자 대상 / 군, 귀농학교 '자연애' 개강식

▲ 11일 서울에서 열린 부안군 귀농학교‘자연애’개강식에서 김종규 군수가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이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안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에 위탁 추진하는 ‘자연애’ 귀농학교 개강식을 11일 서울 MB아카데미에서 가졌다.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을 희망하는 3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매주 화·목 1일 6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용인 한국민속식물원에서 부안군 귀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귀농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부안군 특화작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개강식 특강에서 “자연애 귀농학교 교육을 계기로 부안군에 대한 친밀감 형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귀농에 대한 기초교육과 군 특화작목인 뽕, 감자 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상욱씨는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어 두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에 대한 지식을 얻어 구체적인 작목에 대한 선택과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 알찬 교육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에 부푼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부안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도권 거주민에게 귀농정책과 교육 등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 적극적으로 수도권 귀농인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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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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