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자동우량경보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재해예방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국민안전처를 수차례 방문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예·경보 시설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우량경보시설 사업은 하천 상류지역의 집중호우 시 자동 경보사이렌을 송출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예·경보 시설로, 2003년~2004년 산내·운봉·인월면 일원 12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 발생 및 부품 단종 등 유지관리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번 예산확보로 시설을 보수·보강해 시설관리가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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