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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과 함께한 '선운문화제' 성황

▲ ‘2015 선운문화제’가 19일과 20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2015 선운문화제’가 지난 19일과 20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선운문화제는 미륵대재, 경판 이운식, 차공양, 보은염 이운식, 산사음악회, 꽃무릇 시화전, 석상암 미술관 특별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선운사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9일 오전에는 도솔암에서 미륵대재를 시작으로 박물관에서 대웅전까지 경판 이운식과 삼국시대 때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스님에게 소금 제조법을 배워 교화한 도적들이 은혜를 갚고자 소, 말에 소금을 실어와 절에 바쳤다는 전설을 재현하는 행사인 보은염 이운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사회자 김이곤의 진행으로 가수 조항조, 김보경, 지미브라더스, 테너 김성록, 로멘틱앙상블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을밤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고창지역 특산물과 보은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으며, 다음 달 3일까지 극락교 앞에서 꽃무릇 시화전과 박물관에서는 석상암 미술관 특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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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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