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국회 상대 적극 나서기로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1단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북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당과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정부 예산안이 부처 반영액에 비해 3066억원 증액됐지만, 대통령 공약사업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데는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에따라 오는 2017년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련관 신축, 진입도로 개설 등 관련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영호남 예산차별로 일컬어지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전북의 4대 현안인 새만금사업과 탄소산업 육성, 동부권 동반성장, 농생명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정책협의 및 진단에 나서 예산확보를 측면 지원키로 했다. 김항술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는 생각으로 전북도의 내년 예산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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