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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체전-주목! 이 선수] 우석대 양궁 한희지, 세계新 쏘나

30m 비공인 신기록…다관왕 기대 / 카누 이순자 21년째 전북대표 출전 / 익산시청 육상 선수 전원 메달 노려

▲ 양궁 한희지

오는 16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선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을 대표하는 이들 중에는 빼어난 실력과 다채로운 이력으로 화제가 되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먼저 우석대 양궁의 한희지 선수는 세계신기록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 떠오르는 ‘신궁’ 한희지는 최근 30m 비공인 세계신기록 보유자다.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다관왕도 노리고 있다.

 

육상에서는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노리는 팀이 있다. 바로 익산시청 육상부다. 9명이 출전하는 익산시청은 선수 모두 기량이 상위권이어서 초유의 모든 선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육상 해머 남고부 이리공고 이관석도 눈여겨 볼 선수다. 이관석은 올해 출전한 9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전국체전 금메달에 성공하면 무려 10관왕의 대업을 이룬다.

 

체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카누의 이순자. 38세의 역전노장 이순자는 K2 500m와 K4 500m 금을 벼른다. 이순자는 고교 2학년(18)부터 21년째 전북 대표 선수 출전이라는 기록도 새로 쌓고 있다.

 

사격 스키드의 남자일반부 전경배 선수는 66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 최고령 선수로 뛴다.

 

국내 고교 배구의 명문 익산 남성고는 전국체전 6연패라는 금자탑에 도전한다. 최고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우승 확률이 매우 높다.

 

전북선수단에는 가족 참가자도 적지 않다. 육상 여자일반 김지은(개발공사) 선수는 같은 팀 김우진 감독의 딸이다. 사이클 남자일반 지적공사 장선재 선수는 소속 팀 장윤호 감독의 아들이고, 호원대 검도 이창훈 선수의 아버지는 익산고 검도 이용귀 코치다.

 

역도 전북연맹 박무성·박무정 선수, 검도 익산고 김성수·김영수 선수는 쌍둥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키의 김은호(김제고), 김세은(김제여고) 선수는 남매의 투지를 불사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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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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