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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외상 후 스트레스 방지 교육

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8일 부안소방서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방지 및 공무상 요양승인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충격적 사고로 심적 외상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정신건강의학적 질환을 말한다. 지난해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전국 소방공무원 심리평가 설문조사’ 결과, 소방 공무원들이 일년간 극심한 외상 사건에 노출되는 평균 빈도는 1인당 7.8회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소방공무원 3만 9천여 명 중 39%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비롯 알코올 사용 장애, 우울 장애, 수면 장애 등 한 가지 이상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김형준 센터장을 초청하여 소방공무원의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근무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심리적 장애에 대한 이해 와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에서 공무상요양승인 절차 및 보상기준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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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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