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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제너럴네이처 기능성 식품 생산 협약

쌍암농공단지 둥지…상생 다짐

▲ 지난 12일 순창군이 제너럴네이처(주)와 투자협약 및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에 유망기업이 속속 입주하기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12일 전주 소재 제너럴네이처(주)와 투자협약 및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너럴네이처는 곡물효소를 주력상품으로 만들고 있는 식품 관련 유망기업으로, 앞으로 기능성곡물을 이용한 발효관련 효소제품과 유산균 제품 생산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너럴네이처는 38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순창 인계 쌍암농공단지 내 8276㎡ 부지에 3300㎡ 규모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군은 공사가 완공되면 연간 22억원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식품회사 성격상 지역 고용 인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투자협약과 건축허가 등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양측의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건강장수연구소와 발효미생물진흥원의 연구실을 활용해 건강장수 및 미생물관련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실버대학 운영에 관한 연계협력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3년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식품분야 유망기업인 제너럴네이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순창은 발효식품과 건강장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제너럴네이처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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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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