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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 유동주, 세계선수권 11위

한국 역도 기대주 유동주(22·진안군청)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5㎏급에서 합계 11위를 기록했다.

 

유동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5㎏급 경기에서 인상 157㎏으로 17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98㎏으로 8위에 올랐다.

 

용상에서 선전한 덕에 합계(355㎏)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렸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임영철(28·전남도청)은 인상 158㎏에 성공했지만 용상 3차례 시기를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됐다.

 

아르템 오크로프(러시아)는 인상 176㎏, 용상 215㎏, 합계 391㎏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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