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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누리사업, 농가·소비자 연계 강화해야"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

▲ 윤지홍 의원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는 최근 계속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로 호평을 받았다.

 

위원회는 원예허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농특산품 판매장이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장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며 적지 않은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데도 용도폐지 결정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

 

농정과에 대해서는 농식품 6차 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산누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농가와 소비자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도록 강조했다.

 

축산과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액비를 메뉴얼대로 살포하지 않을 경우 토질과 농산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지도와 단속을 요구했다.

 

반면, 최근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해온 점은 높이 평가했다.

 

건설과에 대해서는 수 년간 추진 중인 오수~월락간 확포장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요구하고 각종 공익사업을 하며 발생되는 민원에 대해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과에 대해서는 시내의 동 지역 위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 지역에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방부와의 협의가 지연돼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저조한 과태료 징수실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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