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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 성장세 지속

올 인증 면적 17% 늘어 도내 최대 증가폭

순창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현재 기준 군 친환경인증면적이 1131㏊라며 이는 지난해 962㏊ 대비 17%가 증가한 수치로 도내 최대 인증면적이다고 밝혔다.

 

이는 경지 면적이 김제 등에 비해 적은 것을 고려하면 대단히 큰 성과며 특히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증가한 시·군은 도내 14개 시·군 중 순창군이 유일하다. 2013년부터 해마다 10%이상씩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순창군 친환경 인증면적이 도내에서 앞도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순창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엿보인다.

 

군은 실제 올해 46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친환경 농업 소득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사업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 △친환경 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 사업 등 15건이다.

 

지원사업 이외에도 군은 올해부터 친환경 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대규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선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0억 원을 투자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마무리됐으며 이 사업은 올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산지유통 및 체험시설, 친환경 벼 건조 저온저장시설이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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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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