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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생산 군산 쌀 첫 수출길 올라

호주·뉴질랜드 60톤…이동필 장관·문동신 시장 등 참석 기념식

▲ 지난 18일 군산 제희RPC에서 ‘올해 생산된 쌀의 첫 수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동필 장관, 문동신 시장 등 참석 인사들이 쌀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군산시 임피면 소재 제희RPC는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문동신 시장과 진희완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산된 쌀의 첫 수출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식에서는 수출할 쌀포대에 서명, 수출 컨테이너에 봉인, 쌀 적재차량의 선적항으로의 출발 배웅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수출대상국가는 호주 40톤, 뉴질랜드 20톤으로 제희 RPC를 통해 수출되고, 2016년 상반기까지 쌀 수출협의회 회원사를 통하여 싱가폴 등에 400톤을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호주로 수출하는 쌀 가격은 1kg당 1.3달러이며, 지난해 평균 쌀 수출가격인 2.4달러 보다 약 54%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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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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