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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2015년, 시련 딛고 열매 맺었다"

김종규 부안군수 종무식서 밝혀

김종규 부안군수가 지난 31일 종무식을 갖고 “2015년은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의 열매를 맺은 한 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종무식에서 “연초에 닥친 AI 사태로 인해 청정부안의 이미지와 농가의 마음은 어두웠고 대한민국 전체를 휩쓴 메르스 사태 역시 우리 부안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며 “지난 군정을 돌이켜보면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의 열매를 맺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군수는 “하지만 우리 6만 군민과 700여 직원들은 시련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소통·공감·동행행정과 행정의 3원칙을 군정에 담아 희망의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실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며 “마실축제를 읍내에서 거리형 축제로 개최하겠다고 하니 모두가 실패할거라 만류했지만 우리는 해냈고 최초의 소도읍 거리형 축제라는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고 희망의 열매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집 안 구석구석에 등불을 밝히고 밤을 새우는 일 즉 지나가는 해를 지키는 풍속을 ‘수세’라고 한다”며 “이는 송구영신의 의미로서 지나간 시간을 반성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통과의례”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아직 부족하거나 이루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묵은해에 묻을 것이 아니라 새해에 마저 채울 준비를 하기 바란다”며 “가슴 설레는 성공의 기억이 있다면 새해에도 승리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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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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