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은 오승환(33)이 134년 전통의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계약이 성사된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11일 CBS 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승환이 11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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