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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 김성주 "전북미래 책임지는 일꾼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한 걸음 더 김성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다”며 전주 덕진선거구에 4·13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를 위해 진보의 바다에 닻을 굳건히 내리고 민심의 한 복판으로 끊임없이 노를 저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사회를 “청년의 방황과 중년의 불안과 노년의 절망이 더 쌓여만 가는 헬조선”이라고 진단하고 “심각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북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 되어버린 점에 대해 과거 지도자들의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전북의 희망을 일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과 탄소산업육성지원법안 발의를 자신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 꼽으며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통해 500조원을 운용하는 국제금융도시의 꿈, 그리고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희망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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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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