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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 추진…농촌 CEO 집중 육성

남원시가 강소농을 중심으로 미래 농촌 CEO 집중육성에 나선다.

 

17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를 ‘강소농 실천의 해’로 선언하고, 우수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으로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는 올해 강소농 신청 농가 가운데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처방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경영체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기본 심화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농가들이 강소농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정립과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등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추후 지속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점검과 보완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을 통해 스스로 농장을 디자인하고 브랜드를 만들며, 농장간판을 만들고 경영에 필요한 방법 등을 배워 실천하고 농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경영기록장 점검과 지도를 위한 후속교육을 매월 진행하고, 품목별 자율학습모임 지원으로 작목기술교육을 병행해 품목별 담당공무원과의 멘토링 연결로 현장과제를 해결·실천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강소농은 사과, 포도, 딸기, 벼 등 다양한 품목의 농업인으로 구성돼 농가간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경영개선교육, 유기농기초, 6차 산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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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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