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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다시 봄!

차가운 바람과 함께 아침기온은 영하로 곤두박질 친 날씨가 금세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며 다시 포근함을 안겨다주고 있다. 가끔 날씨표현을 하는데 있어 잘못된 우리말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금 전에 말한 ‘금세’라는 말이 그렇다. 밤사이의 줄임말인 ‘밤새’의 줄임 원리와 혼동해서 ‘지금 바로’라는 ‘금세’를 ‘금새’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금세는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기 때문에 밤사이의 줄임말인 ‘밤새’와 같은 원리로 혼동해 ‘금새’라고 사용하면 안된다. 만약 잘못된 표현인 ‘금새’를 쓴다면 의미가 달라진다. ‘금새’는 물건의 값,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표현하는 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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