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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촌초, 금석배 아쉬운 3위

26일 경북포철중-인천광성중 결승전 / 27일 서울FC-광주FC U12 우승컵 놓고 한판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의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 진출 팀이 확정됐다.

 

서울FC서울 U-12는 초등부 준결승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4강에 올랐던 전주조촌초를 맞아 1-0으로 신승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기대를 모았던 조촌초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비겼지만 후반 2분 상대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총공세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하면서 공동 3위에 만족하면서 내년으로 우승컵을 미루게 됐다.

 

이어 광주FC U-12는 인천유나이티드U-12와의 준결승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가다 후반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광주FC U-12는 27일 오전 11시 서울FC서울 U-12와 우승컵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중학부 준결승 경기에서는 경북포철중과 인천광성중이 상대팀을 꺾고 각각 결승에 올라 26일 12시 50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일전을 펼친다.

 

경북포철중은 충북신명중을 상대로 전후반을 득점 없이 비겼지만 연장 전반전과 후반전에 1골씩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인천광성중은 경기정왕중을 상대로 전후반 70분과 연장 전후반 20분 등 90분간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인천광성중은 5-3으로 경기정왕중을 누르고 경북포철중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한편 8명이 맞붙는 초등 저학년부 페스티벌에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전북현대유소년U-12가 지난해까지 2연패를 차지했던 경북포철동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등 저학년부 페스티벌 결승전에서는 고양자이크로FC U-15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성남FC U-15를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완주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노흥섭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해 유소년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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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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