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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서남해 해상풍력단지 백지화 촉구안 의결

▲ 25일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부안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백지화 촉구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부안군의회는 업무보고 청취에서 부안군 주요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부안군정이 올바른 길로 향하도록 참신한 대안들을 많이 제시했다.

 

25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는 부안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조례 10건과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백지화 촉구 결의안 등 결의한 3건 등을 의결했다.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백지화 촉구 결의안은 위도 앞바다에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른 것이다.

 

부안군의회는 결의안에서 “부안군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시 강력한 반대투쟁도 불사하겠다”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향후 지역갈등의 또 다른 불씨가 될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사드 군산 배치 논의 중단 촉구 결의안과 기금운영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도 함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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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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