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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월드컵골프장 연장운영

3월부터 전주 월드컵골프장의 첫 티업이 오전 4시 46분으로 종전보다 14분 앞당겨지고, 마지막 티업은 오후 7시 35분으로 종전보다 35분 늦춰진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골프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 향상과 공단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월드컵골프장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공단 측은 월드컵골프장 연장 운영으로 매일 7팀이 추가로 골프를 즐길 수 있고, 연간 2억원 이상의 추가 수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주간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평일 새벽시간과 퇴근후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골프장을 연장 운영한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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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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