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발전소가 2013년 9월부터 매달 1일 발행하는 이 잡지는 매달 문학 여행기, 인물 탐구, 문학 정보, 기획시 특집 등을 수록한다.
2월호에는 특별부록으로 올 초 전국의 일간신문 27곳에서 진행한 신춘문예의 시 당선작과 당선소감이 실렸다. 수록된 작품은 경향신문, 동아일보 등 중앙일간지 8곳과 전북일보, 부산일보 등 지방일간신문 15곳, 농민신문 등 특수 일간신문 4곳 등 모두 27개 신문 당선작이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한 해의 끝자락이면 문학도들은 감기가 아닌 신춘문예를 앓는다. 다수의 문예지들로 등단 기회가 많아졌지만 신춘문예는 여전히 신인 작가의 최고 등용문이다.
올해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은 김상현 작가의 ‘두더지 반지하 신혼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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