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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 우수작, 영상으로 만나요

전주 덕진예술회관서 6월까지 / 오늘 오페라'마술피리'상영

▲ 오페라‘마술피리’공연 모습.

전주 덕진예술회관 대형 스크린에서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들이 상영된다.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에 덕진예술회관이 선정돼 오는 6월까지 뮤지컬·오페라·연극 등 6편을 상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공연을 영상화해 전국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사업으로 예술의전당 공연을 전국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까지 오페라 ‘마술피리’, 뮤지컬 ‘명성왕후’, 발레 ‘라 바야데르’, 클래식 음악 작품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6편이 영상으로 제작됐다. 올해 예산은 약 10억으로 신작 6~8편 제작 및 배급·상영 비용 등으로 쓰인다.

 

작품은 10대 이상의 4K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촬영했으며,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해 예술인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전달한다. 또한 무대 구석구석과 흥미로운 작품의 뒷이야기, 제작진과 출연진의 소감도 함께 담았다.

 

전북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전주 덕진예술회관만이 선정돼 4일 오후 7시30분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하고, 연극 ‘머피스트’(4월 9일), 클래식음악 ‘베를린필하모닉카메라타’(4월 30일), 발레 ‘지젤’(5월 7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6월 3일)을 차례로 선보인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의 부탁으로 악당에게 납치된 파미나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술피리를 갖고 떠나는 왕자 타미노의 이야기다. 반전 있는 줄거리 전개와 화려한 음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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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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