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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나선다

1억여원 들여 주현어패럴 등 7개 업체 대상

전주시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총 1억3400만원을 들여 2016년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각 중소기업 내의 휴게실과 식당, 집진시설, 공장바닥 등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60%를 시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주현어패럴 등 7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주현어페럴의 경우 집진시설과 식당, 휴식 공간 등이 없어 제품을 생산해 온 근로자들이 공장지하를 직원식당으로 사용하는 등 근로여건이 열악했던 기업이다. 전주시는 이런 환경에 처해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근로의욕 상승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의 매출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중소업체들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열악한 사항들을 적극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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