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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 봄꽃, 애국심 무궁화

세찬 봄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망울 터트리기에 여념이 없는 봄꽃은 어느덧 만개에 이르렀다.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꽃을 향한다. 하지만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은 뒷전이다. 봄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궁화의 개화는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무궁화는 6월25일께 피기 시작해 8월15일(광복절)까지 약 100일간 꽃을 피운다. 피고 지기까지 역사를 통하는 꽃이다. 큰 나무의 경우 약 5000송이, 작은 나무는 약 2000송이가 핀다. 아침에 해가 뜨는 동쪽을 바라보며 피는 것도 특징이다. 봄에는 춘심 흔드는 벚꽃에게 마음을 양보했다면, 여름에는 애국심을 흔드는 무궁화에 마음을 양보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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