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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 '순조'

대일개발 515억 들여 추진계획 / 사업계획 승인받고 기본설계 중 / 2017년 가을 완공 목표로 진행

▲ 정읍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감도.

정읍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2017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골프장 조성 사업주체인 대일개발(주)(회장 김호석)은 지난 17일 “이달 현재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고 명품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설계 인·허가를 착실히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일개발(주)에 따르면 정읍시 신정동·용산동 일원 91만5547㎡에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대중제 18홀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골프텔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말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및 정읍시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 체결 및 협약식을 가진 이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법인을 설립했다.

 

또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기본설계 중에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나서고, 9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인허가 처리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어 9월부터는 본 사업 추진에 나서 2017년 가을 완공하고 이후 잔디 활착을 거쳐 2018년 봄 시범라운딩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읍시와 관광공사, 대일개발측은 상대적으로 좁은 부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호석 회장은“풍수지리학적으로 골프장 부지는 내장산으로 둘러싸인 주변 형세가 매가 품은 형세를 하고 있어 풍수지리 전문가 자문을 얻어 클럽하우스를 산중턱에 배치해 용산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명품 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골프장으로 설계했다”며“골프장 이용객을 최우선에 두고 동선이 편안하고 뛰어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설계를 통해 국내 최고 명품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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