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교 예산으로 수십만 원짜리 개인 등산복과 골프가방 등을 사서 쓴 전북지역 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을 징계하기로 했다.
정옥희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17일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체육교사 등 해당자 모두를 정식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라는 김승환 교육감의 지시가 있었다”며 “징계처분이 내려지면 이번 일이 다른 학교나 교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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