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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지역 서예인 작품 '한자리'…고창 한묵회, 10일까지 전시회

17일부터는 서울 인사동에서

▲ ‘고창 한묵회’ 전시회가 4일부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데 전시장을 찾은 박우정 군수 등 참석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고창 한묵회’ 전시회가 4일부터 10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4일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제3회 고창 한묵회 전시회’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 고창문화원 송영래 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고창 한묵회’는 고창출신 서예, 서화작가들의 모임이며 한국서가협회 고문 박진태 회장을 주축으로 석곡 김재엽 등 약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재외작가와 고창 지역 작가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연립전 형태로 이뤄지며 전시 후 작품 10여 점을 고창군에 기증할 계획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방장산 아래 자리 잡은 평온한 고창지역의 자연경관이 모든 예술작품에서 그대로 스며있고, 작품마다 높은 경지의 예술성이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박우정 군수는 “우리 고창의 문화예술이 단순히 지역문화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더욱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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