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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주문학상 본상 허소라 시인·문맥상 이연희 수필가

시상식 내달 3일 전북대 평생교육원

 

(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이소애)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전주문학상(상금 300만원) 본상 수상자로 허소라(80) 시인이, 문맥상(상금 100만원)에는 이연희(58) 수필가가 선정됐다.

 

두 상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심사는 조기호 시인, 전일환 수필가, 조미애 시인이 맡았다.

 

허 시인은 시집 <목종> <겨울밤 전라도> 학술저서 <한국 현대작가 연구> <신석정 연구> 등 수많은 저서를 출간해 한국문학의 질과 양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북문학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후진들에게 귀감이 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작가는 수필집 <인도(人道)가는 길> <풀꽃들을 만나다> <스며들다> 등에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달관과 깊은 이해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전북여류문학회 주간, 전북수필과 비평작가회의 회장,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사무처장, 전북문학관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전북문학에 기여한 공로가 많다는 점도 높이 샀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전북대 평생교육원 늘배움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함께 제 8회 전주문인대회도 개최해 문인들의 강연과 시낭송극, 색소폰 연주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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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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