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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성창의위원회 개최

부안지역 여성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 확대 등을 위한 부안군 여성창의위원회가 7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부안군 여성창의위원회는 평소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여성정책에 관한 경험 및 전문지식이 풍부한 여성주민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복지 증진 및 군정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안군청 푸른도시과에서 추진 계획인 정원문화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안마실축제 프로그램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안군은 정원문화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군민과 행정이 함께 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사연이 담긴 의자를 기부받아 부안군 전역에 설치해 군민의 손으로 부안을 디자인하고 변화시키는 사업을 계획 중이며 여성창의위원회는 개인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의자를 기부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어 여성창의위원회는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성창의위원회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안마실축제 군민디자인단 2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마실축제 프로그램 발굴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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