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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향희망심기' 행자부 장관상

특별교부세 2억 받아

▲ 남원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가 고향희망심기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리 고향에 희망이라는 새싹이 돋아났어요!’라는 주제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및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고향희망심기사업은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서상 특별한 애착이 있는 ‘고향’을 매개로 고향방문·봉사·기부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고향 사랑 운동이다.

 

그동안 시는 재경남원향우회 고향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물품기부,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과 으뜸인재 봉사단의 멘토-멘티 결연, 장학금 기탁 등의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특별교부세 2억원으로 지역민의 니즈(needs)와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고향희망 국민디자인단 구성, 고향희망 채움 공간 조성, 시민참여 확대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사업 연계 및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은 시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출향인들과 함께 고향에는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고령화·저성장을 극복하는 고향희망심기사업의 중심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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