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운영기관에 선정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지난 31일 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7년 장년인턴 취업지원제(장년고용지원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장년층 미취업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턴십 과정을 통하여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에게 인턴 1인당 3개월간 월 60만원(총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개월간 매월 60만원씩(총 360만원) 추가로 지급되는 사업이다.
실시기업의 요건으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이고, 인턴채용 인원 한도는 고용보험 가입인원의 50%까지다.
또한 군산상공회의소는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이외에도 미취업 청년층들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시니어 인턴십, 일학습 병행제등 고용 안정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이를 통하여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기업이 신규 고용을 촉진하는데 많은 기여가 될 것이라며, 지역내 실업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