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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설화, 웹툰으로 재탄생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 결과 보고회 / 다큐 제작·소설 발굴 등 다양한 성과물 제시 눈길

▲ 정읍시는 지난 14일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최훈 본부장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가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4일 결과 보고회에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 주체인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문화진흥원) 최훈 본부장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전북문화진흥원은 그동안 정읍 관련 콘텐츠 개발 성과물로 △ ‘태산의 거인 최치원’등 56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읍의 설화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엮어 내는 최치원 관련 웹툰 △무성서원과 최치원 페이퍼 토이 제작 △화호리 아트북과 다큐 제작 △정읍 관련 음악 창작극 시나리오와 소설 발굴·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로 참여한 이정훈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교수가 ‘정읍 스토리 연구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다양하고 무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읍의 스토리 자원인 태산선비문화권 △동학농민혁명 관련 김개남장군 △정읍사를 비롯한 옥정호와 우물의 농경문화 △내장산의 생태 관광적 가치등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특화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에 개발된 체험·관광콘텐츠(게임, 스토리북, 웹툰, 페이퍼 토이 등)를 정읍의 문화관광과 홍보,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정읍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은 전북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전북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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