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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인계면, 주민 눈높이 맞는 복지 서비스 실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 개인·가구별 생활실태 파악

▲ 순창군 인계면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한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순창군 인계면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은 물론 복지체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는 가운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은 2017년 7월 보건복지부의 본격적인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 시행에 앞서 인계면 자체적으로 사전 준비하는 단계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대상지역은 관내 22개 마을로 1차 상담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호계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한 개 마을씩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상담 서비스를 추진하고, 2차 상담기간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산마을 등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방문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추진방법은 사회복지공무원이 경로당 등을 방문해 다양한 사회복지제도를 홍보하고, 개인별·가구별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제도,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및 인적변동에 따른 수급자 관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상담 및 신청 안내 등이다.

 

최근 지난 3일에는 호계마을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실이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양남철 호계마을 이장은 “마을주민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몸이 불편해 면사무소를 한번 찾아가는데도 큰맘을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사회복지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고 말했다.

 

인계면 한상철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인계면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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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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