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13일 새내기 공무원 20명과 함께 ‘첫 마중길’과 ‘아중호수’ 조성사업 현장 등 역점사업 현장을 탐방하며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몸소 보고 느낀 의견과 개선점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특히 새내기 공직자들이 오래도록 초심을 기억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깜짝 ‘초심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순탄한 공직생활을 기원하는 글귀를 직접 손글씨로 쓰고, 20명의 신규 공무원들의 다짐을 모은 ‘초심액자’를 준비해 하나하나 선물했다.
박 구청장은 ‘초심액자’에 ‘초심·열심·뒷심 늘 3심을 기억하는 사람이 되자!’는 글을 담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은 ‘민원인의 마음을 비추며 헤아릴 수 있는 가로등 같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등의 패기와 재치가 넘치는 글귀를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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