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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치료 이렇게"…순창 당뇨캠프 개막

26~28일 올해 첫 실시 /  식사치유요법 등 진행

당뇨 등 만성질환 치유를 관광과 식품산업으로 연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올해 첫 전국당뇨캠프를 시작한다.

 

당뇨캠프는 전국의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당뇨에 대해 이론과 체험, 검진,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 당뇨치유법을 익히고 당뇨 관리의 실천의지를 고취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당뇨행사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당뇨협회,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전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올해 첫 전국당뇨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당뇨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하며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운동분과, 사회복지분과 전문가들이 운영을 맡게되며 교육은 20명씩 3개조로 나눠 4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 간호, 영양, 운동, 사회복지 분야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당뇨발관리, 저혈당체험, 인슐린치료요법, 식사치유요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

 

특히 식사치유요법에서는 전북대학교 병원 영양팀이 참여해 순창의 청정농산물 등을 활용한 저혈당 식단을 기본으로한 치유법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혈당측정,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인바디검사, 치매검사 등 기본적 검진 프로그램도 진행해 환자들의 기초상태를 확인하고 캠프기간 치유상태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당뇨캠프가 시작을 앞두고 있다”며“전국에 당뇨환자와 가족들에게 당뇨 완치의 희망을 심어주고 순창을 당뇨 치유의 일번지로 알리기 위해 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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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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