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8:0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가뭄과 결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각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지구촌 곳곳이 가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가뭄 때문에 엉뚱하게도 ‘일부다처제’가 확산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인도가 그렇다.

 

오랜 가뭄과 물 부족 때문에 남자들이 부인을 두고도 자꾸 새로 결혼을 한다고 한다.

 

물과 결혼, 무슨 관계일까?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140km 떨어진 이 마을에는 수도가 없다.

 

따라서 유일한 식수원인 우물에서 물을 기르기 위해서 물 긷는 노동력이 절실하다.

 

때문에 물 긷기를 전담하는 가족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일부다처 가정을 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양은 적지만 그래도 가뭄상황에서 보탬이 되는 단비소식이 전해진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서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5mm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