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일 본청 내 오디토리움 관에서 수출농산물 생산경영체간 소통과 협력강화를 위한 ‘농식품 수출경영체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곳의 수출경영체가 참가해 분과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초대회장으로는 문수호 대표(채소부문 수출농가)가 선출됐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생산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해 전문수출경영체로 도약하기 위한 맞춤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출농업포럼’과 공식 SNS, 수출현장 컨설팅 운영으로 협력관계망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은“생산자 중심의 ‘농식품 수출경영체 협의회’가 출범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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