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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야간 관광명소화 사업 본격화

문체부 공모서 '순창 환상캠핑' 선정…8월 시범 운영 / 병풍폭포 티피텐트 설치·빛 콘텐츠 활용 미디어 공연

▲ 순창 군립공원 강천산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 전북일보 자료사진

순창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이 ‘순창환상캠핑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

 

27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개발 공모사업에 ‘순창환상캠핑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3억원을 투자해 8월 중 약 2주간 야간에 강천산을 개장하고 야간 관광명소 사업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순창 환상캠핑 사업은 강천산 병풍폭포를 중심으로 빛 융합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자연공원에서 미디어 공연과 색다른 야간 산책로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가지 테마로 나눠 사업이 진행되며 먼저 혼합현실 콘텐츠 존은 야간 자연공원내 병풍폭포와 개울에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다양한 색깔의 빛의 향연을 만든다.

 

두 번째는 미디어 캔버스 존으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병풍폭포의 암벽 표면에 관람객이 그린 그림이 실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세 번째는 증강현실 콘텐츠 존으로 병풍폭포 주변에 8동의 티피 텐트를 설치하고 증강현실 인식마크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8개의 티피 텐트에서 버스킹, 타로, 그림자놀이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도 진행해 강천산 야간 관광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천산 관광명소화 사업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며“아름다운 강천산의 실제 환경과 빛을 통한 다양한 미디어 공연으로 강천산을 밤에 더욱 아름다운 산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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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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