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축사관리 핵심기술인 ‘소의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이 국산화 될 전망이다.
1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소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 현재 축산농가는 소 개체별로 정확한 시기에 인공수정을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일일이 눈으로 관찰해 발정시기를 확인해야 하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번에 농진청이 자체개발한 ‘소의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은 내년에 제품화될 예정이다. 또 소의 활동성, 되새김과 먹이행위, 휴식 등 행동분석 알고리즘과 함께 생체정보 활용 축사관리 통합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사용하는 한편, 국내에 수입되는 외국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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