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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찾아라

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21일 예선 / 7개팀 접전…본선 진출 3팀 선발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실연 예선이 21일 오후 7시 서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린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와 KB 국민은행이 주관하는 소리프론티어는 매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이날 실연 예선 무대에서는 진윤경 실크로드 앙상블, 조영덕 트리오, 창작음악 앙상블 본, 심심한 명태, 악단 광칠, 이나래, 김나리(접수번호 순) 등 7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치른다.

 

진윤경 실크로드 앙상블은 한국 피리 연주자로 타블라, 양금, 바얀 등 제3세계 악기와의 합주로 새로운 사운드를 발굴한다. 조영덕 트리오는 대금, 소금 등 국악기를 사용해 한국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중앙대 한국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창작음악 앙상블 본, 순수하고 맑은 시선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심심한 명태도 다양하고 새로운 소리를 들려준다. 악단 광칠은 이북지역 옛 민요와 굿 음악을 소재로 국악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유랑 악단. 소리꾼 이나래,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김나리도 주목할 만한 참가자다.

 

이 가운데 3개 팀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 본선 무대에 선다. 1등 KB소리상 수상팀은 1000만 원, 2등 수림문화상 수상팀은 500만 원, 3등 프론티어상 수상팀은 3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또 2018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 페스티벌, 2018 대만 국립전통예술중심 콘서트 참가 혜택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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