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와 깊어진 하늘에서 짙어지고 있는 가을을 느낀다.
풍덩 빠져버릴 것만 같은 파란 하늘바다가 펼쳐지고 있는 청명한 요즘이다.
아침과 낮기온이 10℃가 넘게 뜀박질을 하고 있지만, 낮동안 18℃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뇌는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한마디로 말해 뇌가 좋아하는 기온은 18℃인 것이다. 요즘같은 날씨에 책을 읽기에 제격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읽고 또 읽어도 지나침이 없는 책은 마음의 양식! 가을의 양식이 아닐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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