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해군사관학교에 최종 합격생 2명을 배출하면서 3년 연속 사관학교 최종합격의 신화를 쏘아 올렸다.
30일 군에 따르면 옥천인재숙 사관반 학생 중 2차에 합격한 3명중 2명이 해군사관학교에 최종학격했다.
이로써 옥천인재숙은 최초 사관반을 운영한 2015년 이후 3년 연속 2명씩의 사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옥천인재숙은 1차 시험 종료 후 2차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매일 새벽 기상하여 강사들과 함께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심층 모의면접을 통한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왔다.
또 사관학교 견학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특화된 입시 준비로 이번 성과를 가져 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해군사관학교에 합격함으로써 사관반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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