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국무조정실 종합감사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지난 31일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한 종합감사에서 군산조선소와 새만금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 실장을 상대로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군산조선소 대책들의 면면을 공개하고, 현대중공업 최길선 부회장의 국회 발언을 제시하면서 국가주도의 지원 확대와 지원방안 재검토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홍 실장은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재가동하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사드배치로 인해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화해무드에 돌입하는 조짐 속에서 애초 한중경협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 대한 논의와 사업재개를 촉구했다.
또 새만금사업이 지역사업이 아닌 국책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새만금개발청 현장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이 조기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실장은 “새만금 청사 이전 계획은 구체적으로 계획이 거의 짜여 있고, 새만금개발공사도 걸림돌이 제로화 됐다”며 개발청 현장이전과 개발공사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새만금특별법 제정 당시부터 개발청의 현장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