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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활성화 미니취업 박람회 열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진행 / 7개 지역업체 참여 면접·상담

▲ 20일 부안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청소년 및 취업희망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올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부안지역 장애인의 취업준비와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희망이 뛴다! 장애인취업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일 부안복지관 강당에서 구직장애인과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청소년 및 취업희망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해 지역의 협력업체와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부와 연계하여 ‘꿈을 비전으로’ 라는 주제로 교육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이력서 작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7개 업체(미래 스펀지, 바다의 향기, 부안드림병원, 부안성모병원, 부안수협, 서진장갑, 홈마트)가 참여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모의 면접 및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업체와의 협약을 통해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분위기를 조성했고 상담을 통하여 구직에 대한 장애인의 확고한 취업의지를 확인했다.

 

미니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김모씨(지적장애3급)는 “취직을 평생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나도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겨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장애청소년 전환기교육, 취업예비학교, 찾아가는 일일찻집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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