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동호인·실버 배구 한 판 / 익산서 특공무술 200여명 출전 / 고창·남원서 각각 유도·마라톤
11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북지역 곳곳에서 각종 체육대회가 열린다.
23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2017 전주한옥마을배 전국 남녀 동호인 배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전주 근영여중과 중산초등학교에서 ‘제7회 전북도지사배 실버배구대회’가 열린다.
같은 날 익산 한벌초등학교에서는 도내 특공무술 동호인 2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1회 전북회장기 특공무술호신대회’가 개최된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제42회 전북회장기 유도대회 겸 2017 전국 대학 동아리·동호인 유도대회’와 ‘2017 남원 춘향 마라톤대회’가 각각 고창군립체육관, 남원 춘향골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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