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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구 꿈나무 "소년체전 가자"

전북 소년체육대회·전북축구협회장배 대회 마무리 / 전주 조촌초·김제 동대부속금산중·전주 영생고 우승

▲ 지난 2일 전주 완산체육생활공원에서 전북축구협회장배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축구협회

‘2017 전북도 소년체육대회 겸 전북도축구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일 전주 완산체육생활공원 축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전북교육청·전북도체육회·전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치러졌다.

 

초등부에서는 전주 조촌초, 중등부는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전국 소년체전 출전권을 얻었다.

 

고등부에서는 전주 영생고가 소년체전 전북 1차 선발팀으로 선정됐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올해 마지막 공식 대회이자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이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개인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최우수선수상 서동은(전주 조촌초), 우수선수상 최태웅(전북 현대 U12)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최환(동대부속 금산중), 우수선수상 진재민(완주중)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김수현(전주 영생고), 우수선수상 최원준(군산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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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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