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퇴비 개발 / 현장실습·교육지원 협력
순창군과 전남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순창군과 전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18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구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와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과 김재국 전남대학교LINC 사업단장, 김길용 농식품생명화학부 교수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은 최근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친환경 농법과 저비용 자재 개발 등 업무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저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법과, 축사(퇴비공장) 악취 해결방안, 농가(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유기농퇴비개발, GCM 농법 등에서 앞선 연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유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유기농 퇴비 개발 및 재배 실증 연구, 자연순환 축산모델 개발, 친환경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특히 실질적 상호협력을 위해 1년 단위로 결과물 성과를 보고하는 조항에도 뜻을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