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이 올 한해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온누리상품권의 판매액은 11말 기준 568억원으로 전년동기 517억 원보다 10%(51억원) 증가했다. 전북은 특히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이 전국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액이 늘었다.
전북중기청은 올해 말까지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 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공모사업의 시장경영혁신사업 중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전북에서 4곳이 선정(1년간 6억 원지원)됐으며, 이는 경기(10곳), 서울(9곳), 경북(7곳), 인천(5곳)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시장이 선정됐다. 시설현대화 부문에선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예산이 전년대비 279% 증가됐다.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 은 평소 전국 지방중기청의 선진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전통시장 봄내음축제와 가을축제 추진도 봄·가을 연속 우수지방청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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