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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4인방, 평창 출격

김아랑·최서우·고은정·문지희, 메달 담금질 / 스키점프 최흥철 생애 6번째 올림픽 출전 무산

▲ 왼쪽부터 쇼트트랙 김아랑, 스키점프 최서우, 바이애슬론 고은정, 바이애슬론 문지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전북 출신 국가대표 4인방이 출전한다.

 

지난 3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북 출신 국가대표는 쇼트트랙의 김아랑(23·고양시청), 스키점프 최서우(36·하이원스포츠단), 바이애슬론 고은정(22·전북도체육회)·문지희(30·평창군청) 등 모두 4명이다.

 

김아랑은 소치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2015년 월드컵대회 금메달(1000m), 2016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계주), 2017월드컵에서 금메달(계주)을 따낸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대표 주자다. 전주 출신인 그는 전주제일고를 나와 한국체육대 졸업을 앞둔 지난 8일 고양시청에 입단했다.

 

최서우는 같은 무주 출신인 최흥철(37), 강칠구(34)와 함께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꿈과 열정을 다뤘던 영화 ‘국가대표’속 실제 주인공이다.

 

강칠구는 대표팀 코치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을 딛고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최흥철은 국제스키연맹(FIS) 포인트가 낮아 생애 6번째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무주 출신인 고은정과 문지희는 지난달 30일부터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개최국 대한민국 선수는 모두 144명이다. 4년 전 소치 대회에서 6개 종목, 71명이 출전한 것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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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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